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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및 금융

청년 귀농·귀촌 필수 정보: 정착 지원부터 창업까지

 

청년 귀농·귀촌 필수 정보: 정착 지원부터 창업까지

 

농촌은 지금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고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에서의 취업난과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농촌은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창업 자금 지원, 스마트팜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 귀농·귀촌 정책의 주요 내용과 혜택, 그리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영농정착지원금

  • 지원 대상: 18~40세 이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 또는 예정자.
  • 지원 금액:
    • 1년 차: 월 최대 110만원
    • 2년 차: 월 최대 100만원
    • 3년 차: 월 최대 90만 원
  • 지급 기간: 최장 3.
  • 용도: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농지 구입 등 자산 취득에는 사용 불가).
  • 신청 방법: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신청. 모집은 연간 두 차례 진행되며, 2025년 첫 모집은 2 5일까지 접수.

 

 규제 완화 및 추가 혜택

  • 농외근로 허용 확대
    •  기존 월 60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단기 근로 허용 시간 확대.
    • 농한기 근로 가능 기간을 연간 3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
  • 소득 제한 폐지
    • 농외소득 기준(3,700만 원 이하)을 삭제하여 더 많은 청년이 지원 가능.
  • 지원 대상 확대
    • 기존 세대주만 신청 가능했던 귀농창업자금 지원을 세대원으로 확대.

 

창업 및 주거 지원

  • 창업 지원
    • 농지 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창업자금 제공.
    •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통해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지원 (연리 약 1.5%, 장기 상환 조건)
  • 주거 지원
    •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으로 임대주택 단지 제공 (2025년 신규 단지 10개서 추가 조성)
    • 주택 수리비, 임대료 등도 일부 지역에서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청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이 제공되며, 이론부터 실습까지 포함됩니다.

 

▶ 기본 교육 과정

  • 귀농귀촌 아카데미
    • 기초 이론 및 지역 탐방 중심의 교육.
    • 대상: 청년, 중장년, 은퇴자 등.
    • 과정 기간: 약 1~3주 (30~50시간).
  • 온라인 교육
    • 품목별 농업 기술,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 제공.
    • 농업교육포털에서 수강 가능.

▶ 맞춤형 교육

  • 청년창업농 탐색 및 준비 과정
    • 농산물 가공, 마케팅, 창업 아이템 개발 등 실습 중심 교육.
    • 과정 기간: 약 2~4주 (50~100시간).
  • 장기교육 프로그램
    • 체류형 도제식 실습 교육으로 심화된 영농 기술 습득.
    • 기간: 약 4~6개월 (450~1,000시간) .
    • 대상: 만 40세 미만 청년 귀농 희망자.

▶ 특화 교육

  • 스마트팜 창업 보육 프로그램
    •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 실습 및 창업 지원.
    •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에서 진행
  • 현장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
    • 우수 농장 견학, 농촌 생활 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
    • 최소 한 달에서 최대 여덟 달까지 참여 가능하며 숙소 제공.

▶ 지역별 프로그램

  • 각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예산군 팸투어 (1박 2일), 주말농장 체험 등.

▶ 교육비 및 혜택

  • 대부분의 교육은 국비로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 자부담 경감 혜택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추가 지원 가능.

 

농촌 창업 및 융합 산업 지원

  •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돕기 위해 사업화 자금,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
  •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를 통해 농산물 뿐 아니라 농촌 시설·공간 활용 창업도 가능하도록 확대

 

지역별 맞춤형 정책

  • 각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예를 들어:
    • 상주시: 주택 수리비, 임대로, 농지 임차료 지원.
    • 울주군: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자금 융자 (최대 각각 3억 원과 7,500만원)

지역별 세부 사항은 해당 지자체의 귀농·귀촌 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원 신청 방법

▶ 신청 대상

  • 만 18세 이상 ~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 또는 영농 예정자.
  •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

▶ 신청 절차

  • 온라인 접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신청 가능.
    •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지원 신청서, 영농계획서 등.
  • 신청 기간: 매년 초 공고 후 약 50일간 접수. 2025년의 경우 1차 모집은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2월 5일까지 진행.
  • 심사 과정: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 지원 내용

  • 영농정착지원금: 월 최대 110만 원(1년 차 기준) 지급, 최대 3년간 지원.
  • 창업자금 융자: 최대 5억 원(연 금리 1.5%, 5년 거치 후 20년 상환).
  • 농지 임대 우선권 및 농업 관련 컨설팅 제공.

 

 

정부는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귀농귀촌종합센터(☎1899-9097)나 지역 행정기관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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